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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들레 먹는법 효능 안내

2022. 3. 10.

봄이오면 민들레가 사방에 핍니다. 민들레를 통해서 봄을 느낄 수 있는 것 같습니다. 민들레는 약초로도 많이 사용됩니다. 민들레가 어떤 효능을 가지고 있는지 알아보구요, 어떻게 민들레를 먹을 수 있는지 살펴보겠습니다. 민들레는 보통 흰색과 노란색 두가지를 많이 볼 수 있습니다. 흰색 민들레는 토종이구요, 노란색 민들레는 서양민들레입니다. 우리나라에 현재 분포되어 있는 민들레는 노란색이 더 많은 것 같은데요, 서양민들레가 들어와서 더 많이 번져있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민들레는 보통 3월에서 5월경에 꽂이피개 되며 암술이 많은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잎파리는 방사형으로 뻗어있으며 잎을 자르면 하얀 진액이 나옵니다. 토종 흰색 민들레는 잎이 비교적 적은 편이구요, 서양민들레는 풍성한 잎을 가지고 있습니다.  꽃받침 모양도 토종과 서양민들레가 서로다른데요, 토종은 꽃받침이 꽃잎을 받치는 형태로 되어 있는 반면에 서양민들레는 꽃받침이 곷잎과반대 방향으로 뒤집어져 있는 형태로 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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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들레

민들레는 약재명으로는 포공영이라고 하구요, 구유초또는 복공영이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찬 성질과 독성이 없는 특성이 있으며 달고 쓴 맛을 가지고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알려진 민들레의 효능은 간이나. 위, 대장 방광 경락에 도움이 되구요, 열을 내리며 염증을 가라앉히는 작용이 있습니다. 그리고 이뇨작용과 위를 튼튼하게 하는 작용을 하며 젖을 잘 분비되게 합니다. 감기증상이 있을 때 또는 인후염이나 기관지염 등의 염증이 있을 때 변비와 종기에도 좋은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토종민들레와 서양민들레는 형태면에서 차이는 있지만 약효는 동일하다고 합니다. 모두 약으로 쓰이고 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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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민들레를 어떻게 먹는지 알아보겠습니다. 민들레는 먼저 약으로 쓸 때는 채취하고 깨끗하게 세척을 합니다. 그런다음 건조를 해서 가루로 내어 활용하게 됩니다. 또는 김치나 나물을 만들어서 먹기도 합니다. 비타민이 잎에 많이 함유되어 있기때문에 비타민 보충에도 좋습니다. 그리고 민들레 뿌리는 커피 대용음료로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뿌리를 잘게 만들어서 볶아주면 커피 대신에 마실수 있는 음료를 우릴 수 있습니다. 민들레 뿌리로 술을 담기도 하며 민들레 잎을 갈아 국수에 넣어 면으로 먹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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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민들레가 독성이 없다고는 하지만 많이 먹게되면 부작용이 있을 수 있습니다. 속이 냉하거나 허약한 사람은 민들레의 차고 쓴 속성으로 인해서 몸에 안좋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오한이 있거나 황달이 있는 경우에도 조심하는 것이 필요합니다.